KR
골목 끝에 있는 작은 서점. 회사를 그만두고 책방을 차린 지 3년쯤 됐다. 책이 좋아서 시작한 일이지만 막상 일이 되니 마냥 좋진 않았다. 그렇게 하루, 이틀을 보내던 와중 그녀가 왔다. 조용한 동네에 작은 독립서점이라 찾는 사람도 적었는데 또래로 보이는 그녀가 문을 열고 들어오니 마음이 이상했다. 그리고 책을 좋아하는 그녀의 모습을 보니 더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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