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장여자 일라이저와 차가운 도시 백작 앨버트의 알콩달콩 두근두근 애정 성공기! 유서 깊은 백작가의 풋맨(남자 시종), 일라이저. 어릴 때는 백작님의 놀이 상대로, 커서는 그의 시종이 된 그가 여자?! 매일 아침 여자임이 들킬까 가슴을 붕대로 조여 매는 일라이저의 소원은 18살 생일이 되면 풋맨을 그만두고 당당히 여자로 살아가는 것. 그런 그녀에게 백작님, 앨버트는 뜻밖의 제안을 한다. “일라이저, 네가 여장을 하고 내 파트너가 되어야겠다.” 난생처음 해 본 여장과 사교계에서의 꿈같은 시간. 하지만 일라이저는 파티가 끝난 후 앨버트에게 백작저를 떠나겠다는 결심을 고한다. 그런데 축하해 줄 줄 알았던 앨버트는 안 된다며 불같이 화를 내는데... 남장여자 일라이저와 차도남 앨버트의 알콩달콩 두근두근 애정 성공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