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소설에는 자보드립 등 호불호가 갈릴 수 있는 묘사가 있으니 이용에 참고 부탁드립니다. #인외남 #존댓말남 #씬중심 #더티토크 #절륜녀 #계략남 금기를 어기고 테이먼을 만들어 낸 죄로 제국에서 추방된 대마법사 세스카. 외진 밀림 속에 테이먼과 단둘이 숨어 지내던 그녀에게 어느 날, 익명의 메시지가 도착한다. 남녀 간의 정사 도중 녹음된 음란한 메시지가. ─음……. 으응……. ─얼른 굵은 자지가 들어오길 원하는 구멍이 천박하게 벌름거리고 있어. 축축하게 젖은 음란한 목소리가 잊고 있던 그녀의 성욕을 자극한다. 그날 이후 매일 같이 홀로 달래던 적나라한 모습을 테이먼에게 들키고 마는데……. “외로운 건가요, 세스카?” “그, 으게…….” “남자가 없어서, 이런 가짜로 위로할 만큼?” 침이 묻은 아랫입술을 엄지로 쓱 문지른 테이먼이 손에 든 것을 앞으로 내밀었다. “그렇게 외로우면.” 테이먼이 나직하게 속삭였다. “제가 도와줄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