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R
난 수영장에 가본 적이 없다. 정확히는 어렸을 때 허벅지 안쪽에 흉터가 생기고 난 후로는. 친구들이 올해는 꼭 수영장에 가자고 하는 바람에 고민하고 있었는데 우연히 인스타에서 타투샵 계정을 보게 됐다. 커버업 타투도 피부 시술의 일종 아니겠냐는 친구의 말에 용기 내어 그곳을 찾아갔다. 상담을 받는데 그 남자의 가늘고 긴 흰 손이 내 시선을 끌었다.
로그인 하기
내 서랍
플링박스
언어설정
앱에서 플링 즐기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