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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품소개

저 잘난 맛에 사는, 깔끔병에 결벽증까지 있는 완벽한 외모의 소유자 정재형. JU홈쇼핑의 사장으로서 일도 순탄하다고 할 수 있었는데, 뜻밖의 걸림돌, 아니 돼지감자가 그의 앞길을 막아 버렸다. “신기하네. 돼지감자가 돼지감자를 먹다니. 어떻게 하면 저렇게 못생길 수가 있지? 진짜 더럽게 못생겼다.” 재형으로선 제 심미안에 거슬리는 외모를 그저 돼지감자 같다고 한마디 했을 뿐인데, 그 말실수로 말미암아 그만둔 돼지감자 때문에 홈쇼핑이 걷던 승승가도가 무너져 버린다. 사장으로서 결자해지해야겠다고 큰맘 먹고 정직 제안까지 했으나, 돌아온 건 거절, 게다가 다른 홈쇼핑에 갈지도 모른다는 위기감까지 재형에게 선사하는데…. 그럴 수 없다는 마음에 급하게 잡아 버린 돼지감자, 아니 나영자의 손목. 그때부터 타인을 만지는 것마저 끔찍해하던 재형에게 알 수 없는 증상이 생기기 시작한다. “분명해. 저건 마녀야. 날 뭔가에 감염시켜서 이상하게 만든 거라니까. 그래서 그런 거야. 이건 내 의지가 아니었어.”

상세정보
오디오 출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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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개등급전체
출판피우리
연재일
-
등록일2024.02.14
ISBN97911715730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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