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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타는 영 맛이 없는데 넌 얼굴이 맛있네. 몇 살이야?” “올해 스물하나요….” 가족들의 냉대로 내내 외톨이였던 시우에게 다가온 남자. 우성 알파 한도재는 대학 등록금을 대주며 원나잇을 한 이후, 오메가인 형 시원과의 결혼을 전제로 시우를 자신의 집에 들인다. “넌 왜 돈 받는 건 맨날 토를 달아. 현금이 싫어?” “안 받고 할게요…. 이런 거 안 받아도 키스한다구요.” 도재의 계략으로 가족과의 절연이 착착 진행되는 사이 두 사람은 점점 가까워지고, “우리 애기 이거 봐. 이거 누가 그런 거예요?” “하앙…! 하으… 여보가…, 여보가 그랬어요…!” 시우는 난생 처음 겪어보는 애정에 속수무책으로 빠져들고 마는데…. “하 씨발 존나 예쁘네. 서시우, 뽀뽀.” 얼떨결에 주운 꼬마에게 푹 빠진 사랑꾼 도재와 주인님이 세상에서 제일 좋은 강아지 시우의 속 시원한 스프라이트 할리킹 로맨스, <로튼 애플>. <키워드> 현대물, 오메가버스, 원나잇, 동거/배우자, 재벌공, 다정공, 복흑/계략공, 능글공, 사랑꾼공, 헌신공, 츤데레공, 절륜공, 미인수, 순진수, 소심수, 상처수, 임신수, 적극수, 잔망수, 순정수, 스폰서, 나이차이, 대학생, 할리킹, 단행본, 달달물, 힐링물, 성장물, 3인칭시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