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스트 소울

'로스트 소울 게스트 하우스' 지금 내 상황을 절묘하게 대변하는 듯해서 홀린 듯 예약을 했다. 다음날, 오전 일찍부터 등산 시작! 하지만 얼마 못가 체력의 한계를 느끼며 후회하고 있을 때, 게하 주인의 목소리가 들린다. '혹시, 이거 찾으세요?' 이런저런 얘기를 나누며 같이 올라가는데 갑자기 소나기가 쏟아진다. 우리는 비를 피해 대피소 안으로 들어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