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R
남자 친구와 헤어진 지 일주일째. 내 마음은 어떤지도 모르고 친구들은 날 대리고 해수욕장으로 왔다. 멍하니 바다만 보다 휴장을 알리는 호루라기 소리에 왠지 모를 아쉬움을 뒤로한 채 해변을 빠져나가는데 팔찌를 잃어버린 걸 알아차렸다. 급하게 다시 돌아가 본 해수욕장은 이미 문이 잠겨있었다. 그때, 등 뒤에서 목소리가 들렸다. '무슨 일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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