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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의 6주년 기념일, 고백을 받았던 해수욕장으로 데이트를 왔다. 평소와 다르게 보온병에 핫초코도 챙겨오고, 돗자리까지 준비한 남자친구. 근데 갑자기 미안하다며 꽃다발을 꺼내든다. 6년 전, 술에 취해서 했던 고백이 늘 마음에 걸렸다고 한다. 그래서 오늘, 맨정신으로 다시 고백을 하겠다고 한다. 그런데 왜 자꾸 그때처럼 가슴이 떨리는 걸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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