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를 낳아 혼자 키우던 라엘라는 아이 아빠인 황제를 만나기 위해 시녀가 된다. 그리고 시녀가 돼 출근한 첫날, 황제를 만난다. 그것도 욕조에 몸을 담근 채. “부끄러워?” 이게 무슨 말이지? “이미… 볼 거 다 본 사이잖아, 우리….” 그리고 비로소 시작된 그와의 열정적인 사랑. 하지만 황제에게는 이미 약혼녀가 있다. 그것도 최고 권력자의 딸인 공작 영애 젤시카엔. 그래서 시작된 라엘라의 황후 되기 작전... 그 뜨거운 역정과 사랑! 사랑도 찾고 황후도 되겠어! 이 세상 그 어떤 여주보다도 센 여주가 나타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