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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긋지긋한 불면증에 시달린지 얼마나 됐는지 모르겠다. 그러다 우연히 한 직원의 PT 영상을 보게 됐다. 신기하게도 그간의 불면증이 싹 사라지고 숙면을 취했다. '책 좀 읽어줘요.' 내 황당한 부탁에 그녀는 당황하며 거절하다 이내 수락을 하고 내 침대 옆에서 책을 읽어주기 시작했다. 한 달이 흐르고.. 이제 난 그녀의 목소리 없이는 잠에 들 수 없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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