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누구세요?" "지금부터 내가 하는 얘기 잘 들어요." "......" "난 그쪽을 죽일 예정이에요." 갑자기 서아의 앞에 나타난 남자, 태준. 다짜고짜 자신은 킬러라며 서아를 죽일 예정이라고 한다. 아무리 들어도 믿을 수 없는 킬러라는 태준의 정체와, 서아를 죽여야만 하는 이유. 서아가 무시하려 하지만 태준은 서로 도울 것을 제안한다. 서아는 제 목숨을 빼앗으려는 존재에게서 달아나 행복해질 수 있을까? 별다를 것 있는 별다른 단편 로맨스 별다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