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의: 본 작품은 강압적인 관계, 폭력 등 비윤리적인 소재가 포함되어 있습니다. 도서이용에 참고하여 주시길 바랍니다. #강압적관계 #유두피어싱 껍데기만 신부로 신앙심이라고는 없는 글러먹은 신부 아드리안은 살아남기 위해 8년 동안 정을 주며 키운 킬라일을 교황군에게 팔아넘긴다. 7년 뒤 마을에 마족이 쳐들어오자 아드리안은 마을사람들을 버리고 홀로 도망치다가, “……킬라일?” “정말…… 정말로 보고 싶었어요.” 죽은 줄 알았던 킬라일과 재회한다. 그런데…… “더, 더러운 마족 새끼가 이거 안 놔?” “다치기 싫으면 쓸데없는 반항하지 마세요.” 다시 만난 킬라일은 아드리안을 강제로 범한다. 아드리안과 몸을 섞고 결혼식까지 올린 킬라일은 아드리안을 자기 신부로 삼아 마계로 데려간다. 마족을 증오하는 아드리안은 어떻게든 인간계로 돌아가려 하는데……